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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전 가이드/공인중개사 실무 노트

2025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by 부동산 안내서 2025. 7. 9.
2025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공인중개사 수수료 계산 기준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항목이 바로 *중개보수(중개수수료)입니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거래 성사에 대한 보상으로서 정당하게 책정되는 수익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고정비용으로 여겨질 수 있죠.

현재 공인중개사 수수료는 법으로 정해진 요율 상한선 안에서 협의 가능한 구조입니다.

즉, 중개사는 상한선까지 받을 수 있고,
소비자와의 합리적인 협의가 이뤄질 경우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공인중개사 수수료, 법적 기준은?


중개수수료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거래금액 구간별로 상한 요율이 정해져 있고,
소비자와 중개사가 서로 협의해서 금액을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2021년 개정된 이후 요율 기준입니다.

매매 계약 시 요율 상한 (2025년 현재 기준)

•5천만 원 미만 → 0.6% 이내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 0.5% 이내
•2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 0.4% 이내
•6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 0.5% 이내
•9억 원 이상 → 0.9% 이내

예시
6억 원 아파트를 매수했다면, 최대 수수료는
→ 6억 × 0.5% = 300만 원입니다.
(단, 별도로 부가세 10%가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월세 계약 시에도 요율 기준이 따로 있다?


임대차 계약은 보증금 + 월세 × 100을 합산해 거래금액으로 환산합니다.

임대차 계약 시 요율 상한
•5천만 원 미만 → 0.5% 이내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 0.4% 이내
•1억 원 이상 → 0.3% 이내

예시
보증금 2천만 원 + 월세 40만 원이라면
→ 2,000만 + (40만 × 100) = 6,000만 원 → 요율 0.5% 적용 가능

여기서도 중개사에 따라 부가세를 별도 청구할 수 있어, 실제 총액은 협의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최근 흐름: 일부 지역은 수수료 감면 유도 중


공인중개사 수수료는 법적으로 상한선만 규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얼마를 받을지는 중개사무소 재량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는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세종시: 시와 중개사 간 협약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수수료 감액 유도
•성남시: 신혼부부 대상 임대차 계약 시 수수료 감면 캠페인
•서울시 일부 구청: 청년 주택 계약 시 수수료 일부 지원 시범사업 진행

이런 정책은 법적 강제는 없지만,
중개사무소가 참여하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감면 혜택이 돌아갑니다.

수수료 아끼는 현실적인 방법은?


중개 의뢰 전, 수수료율 협의 여부를 먼저 묻기
중개보수는 협의 가능한가요? 한 마디가 수십만 원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중개사무소 2곳 이상 비교 후 결정
일부 중개사는 기본 상한률보다 낮은 요율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가세 포함 여부 확인하기
중개사가 부가세 별도 청구하는 경우,
전체 수수료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청년·신혼부부 등 정책 대상자라면 시·군구 혜택 확인하기
일부 지역은 대상자별 감면 정책이 존재하므로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거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중개수수료 몇십만 원 차이도 체감이 큽니다.

법에서 정한 상한선을 기준으로,
중개사와 협의하여 합리적인 요율로 계약을 체결하시고,
가능하다면 지자체나 정책 지원도 함께 활용해 보세요.

부동산 거래의 첫걸음은 수수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운영 중인 공간입니다.
이 글과는 직접 관련 없지만, 운영 참고로 넣었어요.  조용한 휴식이 필요하실 때, 아래 공간도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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