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47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나 우연한 일이 아니라 ‘배워야 할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음악이나 그림을 배우듯이 사랑도 연습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사랑을 감정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프롬은 사랑을 기술로 보며, 이를 익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사랑을 기술로 본다면, 사랑은 단순히 운에 맡길 일이 아니다. 우리는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며,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연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프롬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제시한다.배려(Care) –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고 그들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책임(Responsibility) – 상대방의 삶에 대한 .. 2025. 3. 2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요약 후기 변화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하루하루는 반복된다.눈을 뜨고, 커피를 마시고, 일하고, 집에 돌아와 씻고 잠든다. 그 하루가 모여 어느새 일 년이 되고, 결국은 내 인생을 만든다.그러다 문득, “나는 매일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데 왜 달라지는 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것이다. 그럴 때 이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은, 나에게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다정한 조언을 건넨다.요약: 습관이 인생을 만든다? 정말?이 책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이렇게 말한다.“우리의 삶은 우리가 반복하는 것의 총합이다.”그러니까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그 ‘과정’을 먼저 바꿔야 하고, 그 과정은 매일의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지만,.. 2025. 3. 22. 초역 부처의 말. 부처의 지혜 불교의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초역 부처의 말』은 복잡한 불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것으로, 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일본의 작가가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의 언어로 재해석한 것으로,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 가득하다.이 글에서는 『초역 부처의 말』의 핵심 내용을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어떻게 부처의 가르침을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1. 불안과 욕심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우리의 삶은 언제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에 대한 후회 속에서 흔들린다. 그러나 부처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라고.. 2025. 3. 21. [듀얼브레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의 발전을 기대하면서도 동시에 불안감을 느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듀얼 브레인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AI를 활용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 실용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이다.저자 이선 몰릭은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AI를 단순한 기술적 발전이 아니라 비즈니스, 교육, 경제, 직업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기회와 위기, 그리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1.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2024년,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우리는 .. 2025. 3. 20.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