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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전 가이드

부동산 계약 전에 소유자 사망 여부 확인하는 3가지 방법

by 부동산 안내서 2025. 5. 24.
부동산 계약전 소유자의 사망 여부 확인법


사망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부동산 거래에서 자주 간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등기부등본에 이름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현재 생존 중’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입니다.

1.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토지를 매수하려고 할 때,
등기부등본에는 김○○ 씨가 소유자로 정상 등재되어 있고,
토지를 관리하는 제3자도 문제없는 땅이라며 안심시킵니다.

그러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을 준비하던 중,
주민등록초본을 통해 김○○ 씨가 이미 몇 년 전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사망자의 명의로 거래할 수 있을까요?


사망자는 법률행위의 주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거래는 법적으로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사망자 명의로 직접 계약서에 서명한 경우
• 상속등기 없이 제3자가 대신 계약을 체결한
    경우
• 공동상속인의 동의 없이 일부 상속인이 임의
    로 계약한 경우

이런 거래는 추후 등기이전이 불가능하거나, 법적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등기부만으로는 절대 부족합니다


등기부등본에는 사망 여부나 가족 관계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서류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주민등록초본 (주소변동 포함)
→ 사망 사실 및 주민등록 말소 여부 확인
2. 가족관계등록부
→ 상속인 여부 및 공동상속인 존재 여부 확인
3.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 대리인이 있는 경우, 위임권 존재 및 서류 진
    위 여부 확인

위 서류들은 반드시 원본 제출을 요구하거나, 공적 증명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 구두 설명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4. 거래 전, 반드시 이렇게 확인하세요


등기부는 출발점일 뿐, 최종 확인서가 아닙니다.
다음 세 가지를 꼭 확인한 후 계약 진행 여부를 판단하세요
• 등기부등본: 소유자 명의 및 권리관계
• 주민등록초본: 소유자 생존 여부
• 가족관계등록부: 상속인 존재 여부

이후에는 정당한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확인을 통해
서명한 당사자가 실제 권한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서류 없는 확신은 함정입니다.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진짜 권리자냐를 계약 전에 명확히 아는 것입니다.

특히 상속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부동산이라면,
거래 전에 등기이전 가능 여부를 법적 서류로 철저히 검토하세요.
이것이 사후 분쟁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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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는 직접 관련 없지만, 운영 참고로 넣었어요.  조용한 휴식이 필요하실 때, 아래 공간도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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