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홈 임대료 계산하는 법, 실제 사례로 따라해보기 (2025년 기준)

렌트홈 임대료 계산하는 법, 실제 사례로 따라해보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궁금한 건 바로 ‘월 임대료가 얼마나 나올까?’ 하는 점일 겁니다.
특히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은 소득·자산·지역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내가 얼마를 내야 할지 미리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사이트가 바로 LH 렌트홈입니다.
이곳에서는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의 소득정보를 입력해 예상 임대료를 계산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렌트홈을 통해 임대료를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실제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렌트홈이란?

렌트홈은 LH공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 통합 플랫폼입니다.
국민임대, 행복주택, 전세임대 등 모든 임대 유형의 공고, 신청, 당첨 확인, 계약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상 임대료 계산기 기능은 입주 전 부담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어떤 경우에 임대료가 달라질까?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는 다음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택 유형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등)
•지역 (서울/수도권/지방)
•가구의 소득구간
•전용면적 (18㎡, 36㎡, 44㎡ 등)
•임대보증금 선택 비율

예를 들어 같은 행복주택이라도, 수도권 30㎡와 지방 44㎡는 기준 임대료가 다르며,
보증금을 높이면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자율형 보증금 제도도 있습니다.

임대료 계산기 이용법

렌트홈에서 임대료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1. 렌트홈 홈페이지에 접속
2. 상단 메뉴에서 [고객서비스] → [임대조건 확인/계산] 클릭
3. 원하는 주택 유형 선택 (예: 국민임대 → 모집공고 선택)
4. 면적과 지역 선택
5. 소득구간 입력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50%)
6. 보증금 조정 여부 선택
7. 월 임대료 자동 계산

📌 예시)
•유형: 국민임대
•면적: 36㎡
•지역: 수도권
•소득: 도시근로자 3인 가구 50% 이하
•선택: 보증금 상향 없음
→ 예상 월 임대료 약 15만 원 내외

물론 이는 공고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실제 모집공고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며, 위는 참고용 계산 예입니다.

계산기 만으로 부족할 경우

일부 모집공고에서는 면적·동호수 별로 임대료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거나, 공고일자에 따라 기준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렌트홈 계산기 외에도 다음을 함께 참고하세요.
•모집공고문 내 [임대조건 상세표] 확인
•해당 지역 LH 콜센터 문의 (☎ 1600-1004)
•보증금-월세 전환율 확인 (2025년 기준 연 2.5% 수준)

주의사항
보증금 올리면 월세가 낮아질까?

자율형 보증금 제도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높이고,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선택형 구조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증금을 더 내면 무조건 이득은 아닙니다.
•보증금 여유자금이 충분한 경우: 이자 비용보다 월세 절감액이 크다면 유리
•반대로 대출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 월세보다 대출이자가 더 크면 손해 가능성

따라서 임대료 계산뿐 아니라 보증금 vs 월세의 전환율 비교도 꼭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하며

렌트홈의 임대료 계산기는 입주 전에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자신의 가구 유형, 소득구간, 거주 지역, 보증금 선택 등을 정확히 입력하면
실제 계약 전 대략적인 부담을 가늠해 볼 수 있으므로, 공공임대주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